방송인 정가은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정가은은 3일 자신의 SNS에 “소중한 한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빨간 색 기둥 앞에서 숫자 ‘2’를 연상시키는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가은의 모습이 담겼다.
대선을 앞두고 연예계에서는 정치색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에스파 카리나는 빨간색으로 숫자 2가 적힌 검정색 점퍼를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고, 래퍼 빈지노 역시 “세계 뻘건디의 날”이라는 글과 함께 빨간색 의상을 입고 육아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사과했다.
또 방송인 홍진경은 대선을 하루 앞두고 빨간 색 옷을 입은 사진을 올려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홍진경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건 제가 잘못했다. 입이 열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고 명백히 제가 잘못한 일”이라며 자필 사과문을 썼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