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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금융 해킹 당했다...“멘털 바사삭”

양소영
입력 : 
2025-05-12 11:11:35
김재중. 사진|스타투데이DB
김재중. 사진|스타투데이DB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금융 해킹 피해를 고백했다.

김재중은 지난 7일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카카오페이가 해킹당했다”며 “상담센터에 통화를 했더니 증권상담센터로 넘겼다. 거기에는 보안, 사건센터가 있다고 해서 또 넘기더라. 1시간을 통화했는데 결국 해결을 못 하고 일 때문에 통화를 종료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비밀번호를 모르면 계정을 삭제하지 못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그런데 해킹을 당해서 비밀번호가 바뀌었는데 내가 비밀번호를 어떻게 알겠냐”며 호소했다.

또 김재중은 “(해결이 되지 않아) 다른 상담사를 소개시켜주겠다고 해서 부서를 여쭤봤더니 제일 처음 통화했던 상담부서더라”며 “멘털이 바사삭(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상담사님들 고생인 거 알겠는데, 진짜 이거 (대응이) 너무 부실하다. 해킹당한 사람이 해킹한 사람이 바꾼 비밀번호를 알아야 되는 거냐”고 지적했다.

이틀 뒤, 그는 “하루 반 걸려서 결국 해지 탈퇴했다”고 알리며 “정말이지 두려운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19일 EP앨범 ‘뷰티 인 카오스’(Beauty in Chaos)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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