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32·김석진)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5월 5일 진이 어린이병원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쓰였다”며 “아픈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밝게 뛰어놀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후원을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진의 후원금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의료 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은 오는 16일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Echo)’를 발매하고, 내달 28일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총 9개 도시에서 단독 팬콘서트를 연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