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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사이버 렉카 잡는다…美 법원에 신원 확인 요청

진향희
입력 : 
2025-02-26 16:11:07
마약 밀수·불법코인·삼합회 루머와 전쟁 선포
가수 박재범. 사진 ㅣ스타투데이DB
가수 박재범. 사진 ㅣ스타투데이DB

가수 박재범이 자신에 대한 허위 루머를 유포한 사이버렉카와 전쟁을 시작했다.

박재범은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 산호세 지원에 구글이 유튜버 신원학인 증거 개시를 승인하게 해달라는 신청을 제기했다.

소속사 모어비전 커뮤니케이션이 보낸 요청서에 따르면, 유튜버 A씨는 지난 2024년 10월 박재범에 대한 쇼츠 영상 2건 및 게시글을 게시했다. 또, 댓글로 그를 공격하는 내용을 남겼다.

A씨는 특히 박재범이 마약을 밀수하고 불법 코인에 손을 댔으며 중국 삼합회와 연관됐다는 루머를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박재범 측은 지난해 12월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후 A씨의 신원 파악을 위해 지난 달 미국 법원에 디스커버리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 본사가 미국에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A씨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다.

박재범 측은 “게시물과 쇼츠는 수백만 조회 수 및 수천 개의 댓글을 기록했다”며 “박재범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재범은 지난해 대규모 프로젝트 ‘제이팍 시즌’(Jay Park Season)을 발표하고, 앨범 ‘더 원 유 원티드’(THE ONE YOU WANTED)를 발매했다. 최근에는 6년 만에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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