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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님은 진정한 아티스트” 심사평에 울컥…3위로 TOP7 직행

진향희
입력 : 
2025-02-26 08:36:46
‘현역가왕’ 최종 3위를 기록한 에녹. 사진 ㅣMBN
‘현역가왕’ 최종 3위를 기록한 에녹. 사진 ㅣMBN

에녹이 최종 순위 3위로 ‘현역가왕2’ TOP이 됐다.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N ‘현역가왕2’에서 결승 파이널 2차전에서 에녹은 팬들의 심금을 울리는 무대를 선보이며 1, 2차전 무대 점수로는 1위를, 문자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는 최종 순위 3위를 기록, 국가대표 TOP7에 올랐다.

앞서 에녹은 결승전 1라운드 ‘신곡 미션-1위 탈환전’에서 유레카의 신곡 ‘대전역 부르스’ 무대를 선보였고, 9연승을 거두며 최종 1위를 차지했다. 방출 위기에서 순식간에 전세 역전에 성공한 에녹은 결승 1라운드 1위로 베네핏 점수 100점까지 받는 활약을 펼쳐 감동을 안겼다.

이날 결승 파이널 2차전을 앞둔 에녹은 ‘여러분’을 선곡하며 과거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일이 없어서 어떻게든 나를 홍보해야 하니까 대학로로 나가 돌아다녔다. 아직 내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라고 운을 뗀 에녹은 “어떤 분이 ‘요즘 왜 공연 안 해요’ 해서 ‘공연이 없다’고 했는데, 그 분이 ‘(무대로) 금방 돌아오실 거예요. 어디 가면 안 돼요. 기다릴게요’ 하고 갔다.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엔 그게 날 버티게 해 줬다. 내 팬이 될 수도 있고 공연을 봤던 사람일 수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나를 만들어서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 (이 무대는) 그런 고백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러분’ 속 메시지를 통해 자신을 있게 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했고, 이는 곧 완성도 높은 무대로 이어졌다.

에녹은 ‘여러분’ 무대를 통해 자신의 진심과 감정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언제나 자신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이들을 향한 고마움을 단단한 목소리 하나로 오롯이 담아낸 에녹은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100% 발휘한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윤명선은 “정말 대단하시다. 이렇게 무대를 사랑하고 팬들을 사랑하는 가수가 흔치 않은데 눈 앞에 계시는구나”라며 “에녹 님은 진정한 아티스트이자 예술가임이 확실하다는 것을 마지막 무대를 통해 깨달았다”고 극찬했다. 이에 에녹은 감격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에녹은 ‘현역가왕2’에서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음악성과 실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등을 시도했다. 자신의 스타일에 잘 맞는 선곡과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 에녹은 ‘현역가왕2’를 통해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에녹 역시 경연 내내 팬덤의 변함없는 사랑에 매회 팬들의 기대를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탁월한 무대를 선보이며 약 100일간의 뜨거운 경연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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