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과 유튜버 밴쯔가 격투기 링에서 맞붙는다.
오는 6월 28일 서울특별시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3에서 윤형빈과 밴쯔가 격투기 대결을 벌인다.
윤현빈은 2014년 로드FC에서 데뷔전을 벌이며 격투기 프로에 입문했다. 2011년 여자 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일본의 한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남자 개그맨 3명에게 무차별하게 공격받아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은 사건으로 프로 입문을 하게 됐다. 밴쯔는 지난해 12월 파이터100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프로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두 사람의 대결은 밴쯔가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밴쯔는 지난해 데뷔전을 치르기 전날 “파이터100을 보는데 갑자기 윤형빈 형님이 생각이 나더라. 운동을 1년만 배우고 윤형빈 형님과 링 위에 올라가서 시합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운동을 했다”며 윤형빈과 시합을 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지난해 12월 29일 굽네 ROAD FC 071에서도 밴쯔는 “형님이랑 제대로 해보고싶다”며 다시 한번 대결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윤형빈은 “파이터100 대표님과 로드FC 회장님께서 정찬성 선수보다는 낮지만, 최두호 선수보다는 높은 레전드급의 파이트머니를 제안을 해주셨다”면서 “(밴쯔 씨가) 지금 부상 치료 중인 걸로 아는데 밴쯔 씨가 다 나으면 죽기 살기로 붙어보도록 하겠다”며 이를 수락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