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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다빈 오늘(10일) 18주기…여전히 그리운 로코퀸

신영은
입력 : 
2025-02-10 08:08:17
故 정다빈. 사진ㅣMBC
故 정다빈. 사진ㅣMBC

고(故) 배우 정다빈이 세상을 떠난지 18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07년 2월 10일 서울 강남 한 빌라에서 생을 마감했다. 향년 27세.

정다빈은 2000년 개봉한 영화 ‘은행나무 침대2 - 단적비연수’에서 최진실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최진실을 닮은 외모로 인해 ‘리틀 최진실’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MBC 시트콤 ‘뉴 논스톱’에 출연해 개성있는 외모와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2003년 배우 김래원과 함께 출연한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로 스타덤에 오른 뒤 귀여니의 동명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그 놈은 멋있었다’를 통해 로코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정다빈은 어머니의 뜻에 따라 2011년 영혼결혼식(결혼을 못 하고 죽은 이를 위해 사후에 올려주는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청춘다큐 다시, 스물-뉴 논스톱 편’에서는 ‘뉴 논스톱’에 함께 출연한 조인성, 박경림, 김정화 등이 그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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