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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폐 하얗게 변해…죽는 줄 알았다”(‘광재언니’)

김소연
입력 : 
2025-02-04 21:26:24
권상우. 사진| 유튜브 캡처
권상우. 사진| 유튜브 캡처

배우 권상우가 과거 기생충에 감염됐던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광재언니에는 ‘[히트맨2] 곱창에 무제한 소주를 마신 결과! (feat. 히밥 추천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곱창집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권상우는 뭘 좋아하느냐는 물음에 “곱창집에 오면 간, 첩엽을 주지 않냐 그걸 진짜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0년 방송된 드라마 ‘대물’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고현정 누나랑 ‘대물’이라는 드라마를 찍을 때 촬영장 옆에 한우 가게가 많았다. 서비스로 간, 천엽을 많이 주셨는데 좋아하니 많이 먹었다”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또 “그해 종합 검진을 했는데 폐 하얗게 변했다. 큰 병원 가보라고 해서 가서 CT 촬영을 했었다. 신혼 때였다. 진단을 받았는데 간, 천엽을 하도 먹어서 기생충이 있었던거다”라며 “나 죽는건가? 해서 ‘어떻게 해야 하냐’ 했더니 그냥 없어진다고 하더라. 기생충 약 사서 먹었다. 그 후엔 몇 년 안 먹었다. 근데 너무 맛있어서 먹게 되더라”고 말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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