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해인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2025년 신인 배우 오디션을 개최하는 가운데, 정해인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FNC는 “최종 오디션 심사에는 정해인과 드라마 ‘연인’ 연출자인 김성용 감독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해인은 FNC가 자체 캐스팅-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최초 발굴, 육성한 FNC 1호 배우다. 2013년 데뷔 이후 약 12년간 FNC에 몸담으며 대세 배우로 활동 중이다.
연기 활동 뿐만 아니라 소속사 후배들에게도 남다른 애정을 쏟아왔기에 이번 오디션 참여는 여러모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직접 오디션에 참여하게 된 정해인은 최종 합격자에 한해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기도 하다.
김성용 감독은 ‘연인’, ‘검은태양’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출력을 입증한 스타 PD로, 신예 배우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자 오디션 심사를 결정했다. 후배 양성과 신인 배우 발굴에 대한 열정만으로 오디션에 참여하게 된 김성용 감독은 오랫동안 쌓아온 연출 노하우와 연기에 대한 날카로운 안목으로 새 얼굴을 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디션은 2월 16일 FNC엔터테인먼트 청담 사옥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2000~2013년 출생자 중 국적 제한 없이 배우를 지망하는 남녀 모두 지원할 수있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전속 혹은 연습생 계약 혜택이 제공된다. 드라마 ‘혼례대첩’, ‘사계의 봄’ 제작사인 FNC스토리가 제작하는 작품에 출연할 기회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