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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라이팅”…블랙핑크, 핑크빛으로 서울 랜드마크 수놓았다

손진아
입력 : 
2025-07-06 09:14:21

블랙핑크가 서울 랜드마크 밤하늘을 상징적인 핑크빛으로 수놓았다.

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5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작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를 기념해 진행된 대규모 프로모션 ‘PINK AREA: 테이크 오버 라이팅’이 팬들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지난 4일부터 서울 대표 명소인 남산서울타워와 세빛섬, 반포대교가 핑크빛 조명으로 물들어 독특하고 매혹적인 밤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세빛섬과 반포대교에서는 무지개 분수쇼와 핑크라이팅이 펼쳐져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블랙핑크가 서울 랜드마크 밤하늘을 상징적인 핑크빛으로 수놓았다.
블랙핑크가 서울 랜드마크 밤하늘을 상징적인 핑크빛으로 수놓았다.

현실 공간에 구현한 블랙핑크 시그니처 사운드 ‘BLACKPINK in Your Area(블랙핑크 인 유어 에리어)’는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며 완전체 블랙핑크의 귀환을 기대케 했다.

글로벌 영향력과 파급력이 어마어마한 블랙핑크의 상징성을 보여준 이번 이벤트는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SNS에는 팬들이 남산타워, 세빛섬 등 핑크빛으로 물든 상징물을 배경으로 촬영한 인증샷이 공유되며 블랙핑크의 월드클래스 위상을 확인시켰다.

한편 블랙핑크는 <DEADLINE> 월드투어를 출발했다. 이번 투어는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31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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