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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8살 아들과 뉴욕살이 시작…“엠파이어 다시 오다니” 뭉클

김승혜
입력 : 
2025-07-01 22:47:10

“그때는 엄마 손 잡고, 지금은 아들 손 잡고” 배우 이시영이 8살 아들과 함께 뉴욕에서 한 달 살이를 시작했다.

1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등학교 때 엄마 아빠랑 오빠랑 미국 여행 가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갔던 기억이 아직도 어제처럼 생생한데, 제가 초등학교 아들을 데리고 다시 여길 오다니 뭔가 기분이 이상해요”라며, 아들과 함께한 뉴욕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아들과 나란히 뉴욕 시내를 걷고 있다. 첫 번째 컷에서는 세로 스트라이프 점프수트에 흰 티셔츠를 매치한 채,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시영이 아들과 함께한 뉴욕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사진=이시영 SNS
이시영이 아들과 함께한 뉴욕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사진=이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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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손을 꼭 쥔 채 촬영한 셀카는 단순한 여행 사진을 넘어 ‘시간의 대물림’처럼 느껴지는 순간이다.

두 번째 컷에서는 붉은 BUS라인이 그어진 도로 위를 아들과 함께 걷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땐 내가 아이였고, 지금은 엄마가 됐다”

세 번째 컷에서는 맨해튼 강변에서 자연광을 머금은 모자가 돋보이고, 마지막 컷에서는 엠파이어 전망대 유리창 너머로 아들이 도시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도시의 풍경보다 더 뚜렷한 건 이시영의 표정이었다—설렘, 감회, 그리고 엄마로서의 따뜻한 시선이 겹쳐졌다.

한편 이시영은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 중이며, 유튜브 채널 ‘뿌시영’을 통해 운동·일상·여행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한 달 살이 역시 유튜브 콘텐츠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8살 아들과 다시 찾은 뉴욕, 엄마 이시영의 오늘이 시작된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휴가가 아닌, 인생의 또 한 장면을 기록하는 여정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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