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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최고 미남’ 설정이 제일 허들...유중혁과 싱크로율은 10%” 망언 (전독시) [MK★현장]

금빛나
입력 : 
2025-06-17 12:04:38
수정 : 
2025-06-17 12:28:18

배우 이민호가 세계관 최고 미남 유중혁과의 싱크로율에 10%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17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민호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모두가 극찬하는 ‘세계관 최고 미남’ 유중혁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었냐는 질문에 “그게 제일 허들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17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17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세계 최고 미남이 된 이민호는 “이 작품을 꽤나 초창기부터 제작사 대표님과 소통했었는데 저는 그렇게 대놓고 멋있음을 주장하는 캐릭터를 기피 하는 성향이다. 저는 결핍으로 출발해서 결핍의 과정을 이겨내는 것을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중혁은 시작부터 엣지가 있는 캐릭터여서 가장 부담이 됐다. 원작 팬들의 기대를 만족 시켜드리지 못할 거 같지만, 할 수 있는 선에서 현실에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민호와 극중 유중혁의 싱크로율과 관련된 질문에 이민호는 “싱크로율 10%”라고 겸손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오는 7월 23일 개봉.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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