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이해리가 세련미 가득한 하객룩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해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좀 시크하게”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실내 레스토랑 공간을 배경으로 오프숄더 탑과 플리츠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룩을 선보였다.
이번 스타일링은 전체적으로 그레이 톤을 통일해 도시적인 무드를 강조하면서도, 허리 라인을 살리는 더블 벨트 디테일과 어깨 셔링으로 포멀과 페미닌을 동시에 잡은 하객룩 연출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가녀린 쇄골 라인을 드러낸 오프숄더 탑과 하늘하늘한 주름 디테일, 길어 보이는 다리 라인이 어우러져 격식 있으면서도 시선을 끄는 실루엣을 완성했다.
블랙 스트랩 힐과 진주 이어링으로 마무리하며, 전체적인 밸런스에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다.
촬영된 공간은 벽돌 텍스처와 커튼으로 구성된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로, 이해리의 도시적 스타일과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팬들은 “결혼식 하객룩으로 완벽하다”, “도회적인 분위기가 딱 이해리”, “시크미 대폭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해리는 2022년 7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현재도 활발한 음악 활동과 SNS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