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엔하이픈 제이 “자작곡 ‘Helium’ 무대 위 벅차오르는 감정 전하고 싶었다” [MK★현장]

금빛나
입력 : 
2025-06-07 20:12:04
수정 : 
2025-06-07 20:41:32

엔하이픈 제이가 자작곡 ‘Helium’을 사람들 앞에 선보인 소감에 대해 말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서울시립미술관(SeMA) 지하벙커에서 엔하이픈의 미니 6집 ’DESIRE : UNLEASH’ 발매를 기념해 마련한 익스클루시브 미디어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엔하이픈 멤버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가 참석했다.

이번 미니앨범 ’DESIRE: UNLEASH’에서 수록곡 ‘Helium’(힐리움)으로 생애 첫 자작곡을 소개하게 된 제이는 “‘Helium’은 너와 사랑에 빠진 내가 마시는 공기를 ‘헬륨 가스’에 비유한 곡”이라며 “무대에서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할 때 벅차오르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고, 이를 전달하기 위해 고심했다. 그러한 고민을 마음껏 펼친 노래”라고 소개했다.

엔하이픈 제이가 자작곡 ‘Helium’을 사람들 앞에 선보인 소감에 대해 말했다. / 사진 = 금빛나 기자
엔하이픈 제이가 자작곡 ‘Helium’을 사람들 앞에 선보인 소감에 대해 말했다. / 사진 = 금빛나 기자

노래에 대한 영감을 어디서 받았냐는 질문에는 “제목은 나중에 작업을 하면서 잡았다. 주제를 먼저 잡기보다는, 감정선을 먼저 생각했다. 저희가 콘서트 때마다 이런 곡들을 써 왔었는데, 그만큼 또 엔진들에게도 벅차오르는 느낌을 전달 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엔하이픈은 ‘ROMANCE : UNTOLD –daydream-’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하며, 팬들 곁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앨범을 선보인 소감에 대해 성훈은 “컴백 준비를 하면서 기억이 나는 것이 코첼라와 겹쳤다는 것이다. 이번 앨범 작업을 끝내고 코첼라 연습에 들어갔었다 보니, 굉장히 오래 연습한 느낌을 받았다. 뭔가 조금 더 몸에 익어서 자신감있게 보여줄 수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정원은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 만큼 자신감 있었고, 좋으면 좋을수록 스포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라이브 방송을 한다든지 팬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많이 근질근질거렸다”고 하다가 이내 “사실 못 숨겼을 때도 많았다”고 웃었다.

앞으로 엔하이픈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희승은 “아직 엔하이픈이 시도하지 않은 것들이 많다. 장르적으로도 무대에 어떤 여러 가지 표현하고자 하는,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이 많기에 올해 앨범이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그런 것들이 저희의 목표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라틴 장르에도 도전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여의도 인근에 새롭게 선보이는 몰입형 팝업 공간 ‘Maison ENHYPEN’에서는 엔하이픈 미니 6집의 핵심 주제인 열망, 로맨스, 변화를 감각적으로 구현하며, 엔하이픈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행사는 16일까지 진행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