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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쪽 닮았지 않아?” 추성훈X김종국, 형제 같은 티격태격 ‘50대 브로의 맛’

김승혜
입력 : 
2025-04-30 14:06:26

추성훈과 김종국, 50대 체력 괴물들이 만났다. 닮은 듯 안 닮은 두 사람은 20대 못지 않은 운동신경과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서 공개된 미공개 ‘뽀너스 영상’에서 격투기 선수 추성훈(50)과 가수 김종국(49)이 형제 같은 케미를 터트렸다.

운동을 마친 후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의 투샷에 PD가 “너무 사이좋고 닮아 보인다”며 감탄하자, 추성훈은 “약간 닮았지 않나?”라고 슬쩍 물었고, 김종국도 “약간 있어요”라며 의외의 동의를 보였다.

29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서 공개된 미공개 ‘뽀너스 영상’에서 격투기 선수 추성훈(50)과 가수 김종국(49)이 형제 같은 케미를 터트렸다. 사진=유튜브 캡처
29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서 공개된 미공개 ‘뽀너스 영상’에서 격투기 선수 추성훈(50)과 가수 김종국(49)이 형제 같은 케미를 터트렸다. 사진=유튜브 캡처

특히 “강한 남자의 표본 같은 얼굴”이라는 PD의 멘트에 추성훈은 “몽골 쪽으로 생기지 않았어?”라고 되묻는 재치로 웃음을 안겼고, 김종국도 “맞아요, 몽골”이라며 장단을 맞췄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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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상에선 격투 형제의 유쾌한 ‘몽골 브로’ 케미가 돋보였다. 김종국은 “형이 워낙 장난을 잘 받아주시니까 재미있게 찍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고, 두 사람은 복싱 스파링 방식에 대해선 “팔만 써야 한다” vs “발도 쓰자”로 티격태격하며 또 다른 케미를 만들었다.

결국 “발 한 번, 팔 한 번은 어때?”라는 추성훈의 제안에 끝내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영상은 마무리됐고, 보는 내내 웃음과 리얼 브로맨스가 넘쳤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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