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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 김동현, 학폭 피해 고백…“괴롭힘 때문에 격투기 결심”

이다겸
입력 : 
2026-03-17 07:40:00
김동현. 사진l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김동현. 사진l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학교 폭력 피해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운동 많이 된(?) 애들 데려온 김동현 고석현 김상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동현은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제 이름이 김봉이었는데, 중학교 때까지 이름 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아서 개명했다”며 “학기 초 자기소개를 하면 ‘봉 잡았다’고 놀리곤 했다. 당시에는 소극적인 성격이라 힘 센 친구들이 툭툭 건드리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김동현은 “격투기 선수가 된 이유 중 하나도 그때 학교에서 겪었던 괴롭힘 때문”이라며 “당시 인생 목표 1순위가 ‘강인함’이었다. ‘몇 번이나 싸워야 하나’, ‘경찰서 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래도 싸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학창 시절 한 번도 싸운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후 격투기를 접하고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그는 “이걸 잘하면 길에서 안 싸워도 되고 누가 봐도 강한 사람으로 인정하겠구나 싶었다. 고등학교 때 UFC 룰 찾아서 보고 격투기 선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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