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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빠가 그렇게 살아, 지긋지긋”…함소원 모친, 진화와 재결합 반대(‘동치미’)

이다겸
입력 : 
2026-02-08 09:46:56
수정 : 
2026-02-08 10:34:43
‘동치미’. 사진lMBN
‘동치미’. 사진lMBN

방송인 함소원의 전 남편 진화가 전 장모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함소원이 진화와 재결합을 반대하는 친정어머니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 모친은 진화와 재결합을 고민하는 딸에게 “너희가 싸우지만 않으면 나는 오케이다. 그런데 붙어 있으면 계속 싸우지 않나. 그걸 혜정(함소원 딸)이가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또 과거 자신의 남편이 게을러 고생을 많이 했는데, 진화 역시 비슷하다며 “지긋지긋하게 자빠져 있더라. 너희 아빠가 그렇게 살아서 아주 지긋지긋하다”라고 난색을 표했다.

이후 함소원의 딸이 할머니의 집을 찾아왔고, 아빠도 같이 왔다며 진화에게 문을 열어줬다. 하지만 함소원 모친은 진화가 준비해 온 꽃다발을 보고는 “그냥 가지고 가라. 나 쓰레기 버리기도 어렵다. 늙어서 아무것도 못 한다”며 문전박대했다.

그러자 함소원 딸이 “아빠가 할 말이 있다”며 할머니를 말렸고, VCR을 지켜보던 노사연은 “혜정이 앞에서 저런 모습 보이는 건 진짜 안 좋은 것 같다. 혜정이가 제일 큰 피해자”라며 안타까워했다.

함소원은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던 진화를 집 안으로 들였고, 진화는 함소원 모친 앞에 무릎을 꿇고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예전에 잘못을 많이 해서 장모님을 많이 실망시켜드린 것 같다. 그땐 너무 어려서 장모님 마음을 안 좋게 해드린 것 같다. 앞으로 지켜봐 달라.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함소원 어머니는 “알았으니까 이제 가라. 네 나름대로 노력하느라 고생한 거 안다. 한 번씩이라도 와서 보면 혜정이가 기쁘지 않겠나. 어딜 가든지 건강하게 잘 살라”고 하면서도 재결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2018년 결혼해 2022년 12월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딸 혜정 양의 양육을 위해 재결합했지만, 2023년 다시 결별했다. 하지만 최근 또 한집에서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재결합 여부에 관심을 모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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