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이 그동안의 모습과 달리 정답을 끊임없이 맞혀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허경환, 소녀시대 효연, 아이브 레이, 아일릿 원희가 출연해 400회를 축하해줬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400회를 맞이해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붐은 “처음에 4회까지만 예상했는데 신동엽 씨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며 소감을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그렇다. 장수 프로그램이 생긴다는 건 정말 축하할 일이다. 그리고 400회까지 오는 동안 여러 가지 일들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시청자분들에게 열심히, 재밌게 하겠다는 말씀드리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붐도 “놀토 멤버들과 제작진은 앞으로도 건강한 웃음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허허 팀(레이, 효연, 피오, 문세윤, 허경환)과 희희 팀(원희, 태연,신동엽, 한해, 넉살, 김동현)으로 나뉜 가운데 두 팀은 노래 이어 부르기 대결했다.
첫 번째로 나온 노래는 클론의 ‘쿵따리 샤바라’. 허경환이 ‘마음먹은 대로 될 때도 있어’ 가사를 ‘내 맘대로 될 때도 있고’라고 잘못 말해 기회는 희희팀에게 넘어갔다. 희희팀은 정확하게 가사를 읊어 1점을 획득하기도.
두 번째 곡은 노라조의 ‘빵’으로 유사한 발음이 계속 반복돼 멤버들에게 혼란을 줬다. 특히 마지막 자리에 앉은 사람은 ‘빵’을 18번 외친 후 ‘공공칠빵 으악’까지 맞혀야 하는 극악무도한 노래. 한해는 “2박 3일을 줘도 못 맞힐 것 같다”며 시작도 전에 우려했다.
우승한 희희팀은 간장 낙지 숙회를 맛보는 기회를 얻었다.
이후 멤버들은 투어스의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의 가사를 맞히게 됐다. 피오가 “‘눈 딸렛’ 이라는 가사가 있다”고 하자 효연은 “눈 깔래?”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태연은 “눈 돌려! 맘 가는 대로 눈 돌려”라고 유추하면서 “곡 소개에 MZ들의 우정이라고 했는데 지금 MZ 같은 게 없다”고 했다.
이때 김동현이 “DM 아니냐”고 말했고 정답존에 나간 원희는 “다이렉트 메시지 리플라이”라고 외쳤지만 강냉이를 맞았다.
‘키읔 가득해 메시지’ 다음 가사를 모두가 고민하는 가운데 원희는 “‘위로’ 같다”고 했다. 조용히 이를 듣던 김동현은 “위드 아니냐? 메시지 위드(with)”라고 말했고 태연과 신동엽은 “메시지 위드 어”라고 입을 모았다. 또 한 번 김동현이 “위드 어 프렌드(with a friend)!”라고 외쳤고 신동엽은 “오 맞다! 영어를 동현이가 다 맞혔다! ‘드’가 묵음 처리되면서 뒤에 ‘시간’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손뼉 쳤다.
김동현은 “요즘 영어 스터디 하고 있다”며 으쓱했고 레이는 “이래서 넷플릭스 나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멤버들이 외친 가사는 정답. ‘놀토’ 멤버들은 김치 갈비찜을 나눠 먹었다.
다음으로 머스캣크림라떼를 걸고 곡의 가사 일부를 맞히는 문제가 출제됐다. 2라운드에서 김동현은 어려운 답 ‘대기권’을 맞혀 두 번째로 간식을 획득했다. 이를 본 태연은 “저 오빠 오늘 왜 저러냐”며 경악했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