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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조째즈 “♥아내, 카리스마 있어…주지훈·쌈디도 기 못 펴” (‘동상이몽2’)

이세빈
입력 : 
2025-12-16 02:18:35
‘동상이몽2’. 사진 I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동상이몽2’. 사진 I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가수 조째즈가 아내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함께한 조째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째즈는 “나한테는 홍윤화가 은인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모르시나요’가 차트 10위권에 머물고 있을 때 홍윤화가 패러디를 해줬다. 그게 이슈가 됐다. 그래서 1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김숙이 “홍윤화 닮은꼴을 유지해야 하지 않냐. 요즘 홍윤화가 살 빼고 있는데 같이 빼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조째즈는 “상당히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홍윤화 닮은꼴로 먹고살고 있는데 더 이상 닮은꼴이 없어지면 어떡하나 싶다”고 걱정했다.

이에 김구라는 “홍윤화가 건강해지는 거지 아주 반쪽이 되는 건 아니니까 너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숙은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스치듯 출연한 조째즈의 아내를 언급했다.

김숙이 조째즈 아내의 미모를 칭찬하자 조째즈는 “내가 누누이 말하지만 내가 플러팅을 한 게 아니라 아내 쪽에서 먼저 플러팅이 들어왔다. 운영하는 바에서 라이브를 하던 날이었는데 손님으로 온 아내가 갑자기 내 배를 만졌다. 초면이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동상이몽2’ 패널들이 깜짝 놀라자 조째즈는 “내가 봤을 때는 복두꺼비 만지듯이 그렇게 만진 게 아닌가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조째즈는 연예계 사모임이 있다며 “제일 친한 사람이 주지훈, 쌈디다. 주 3~4회 정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지훈, 쌈디가 우리 아내 앞에서는 기를 못 편다. 아내가 테토녀다. 나이는 어린데 카리스마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나는 솔로’를 좋아하는데 우리 다 조용히 옆에서 봐줘야 한다. 아니면 혼난다. 그리고 내가 실수 안 해도 ‘네가 사과해라’, ‘너랑 살아주는 것만으로 고마운 줄 알아라’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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