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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라도 괜찮아’ 박지현 “서울대 출신 손태진, 가방끈 길어 좋아”

김소연
입력 : 
2025-10-16 11:45:24
‘길치라도 괜찮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지현. 사진| 유용석 기자
‘길치라도 괜찮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지현. 사진| 유용석 기자

가수 박지현이 함께 대만 여행을 떠났던 손태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에서는 ENA 새 예능 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송해나, 김원훈,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과 공대한 PD가 참석했다.

오는 1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길치라도 괜찮아’는 여행 크리에이터들이 맞춤 설계한 여행 루트를 길치 연예인들이 직접 따라가는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나는 길치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길치 손태진과 해외 여행을 안 가본 박지현, ‘여행 백치’라고 밝힌 김용빈. 3인방은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 ‘캡틴따거’와 ‘또떠남’의 여행 코스를 따라간다. 이들은 최신 여행 트렌드 코스를 큐레이팅 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박지현은 손태진과 함께 대만 여행을 떠났다. 박지현은 “원래 손태진이 트로트계 뇌섹남이란걸 안다. 대만을 함께 가게됐다. 갈 때부터 너무 기뻤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원래 알던 대로 박학다식하더라. 트로트계에서 서울대 출신이 흔치 않다. 개인적으로 가방끈이 긴 사람 좋아한다. 제가 동생이니까 형님을 따라 다녀왔다. 몰랐던 면을 알게 됐다. 이렇게 맛 표현을 잘하는지 몰랐는데 음식에 진심인 것도 새로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1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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