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태현이 김종국 아내 얼굴을 그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김종국 결혼식에 관해 말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종국아 걱정하지 마. 사람들이 물어보는데 난 제수씨 얼굴이 기억 안 나. 근데 느낌은 있어. 단아하고 한복이 잘 어울리시잖아”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니 한복을 안 입으셨는데 어머니랑 헷갈리는 거 아니야?”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때 차태현은 김종국 아내 얼굴을 그려 공개했고 “요런 느낌. 눈 크시고 이뻐”라며 자랑했다.
이어서 차태현은 다시 한번 종국 아내 얼굴을 그렸다. 유재석은 차태현에게 “이제 그만 좀 그려!”라고 훈수를 뒀지만 “그런데 제수씨 일 나가셨니 아니면 집에 계시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휴가 내고 집에서 쉬고 있다”고 전했다.
일요일 오후 6시 1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