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마귀’ 고현정이 알려지지 않은 첫 번째 살인 대상이 남편이라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에서는 경찰도 알지 못하는 살인이 하나 더 있다는 것을 고백하는 정이신(고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수열(장동윤 분)은 정이신이 다섯 명이 아닌 여섯 명을 살해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까지 알게 됐다.
차수열이 “아버지예요? 아버지냐고요”라고 묻자 정이신은 “그래. 내가 했어.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야. 난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차수열이 “어떻게 남편을. 나한텐 아버지예요”라고 울부짖자 정이신은 “그래서 네가 살았잖니. 나한테 그게 제일 중요한 거니까 괜찮아”라고 미소 지었다.
한편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토요일 10시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