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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13년째 ‘포르쉐’ 타는 이유…“가족과 추억 많아 못 팔아”

김미지
입력 : 
2025-09-12 09:47:22
김강우.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강우.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김강우가 13년째 같은 차를 타는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순정셰프 김강우의 특별한 장보기 꿀팁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47섹시’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김강우의 멋짐 모먼트는 물론, 가족과 관련된 소중한 날은 무조건 기억하는 김강우의 로맨틱한 면모도 드러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강우는 장을 보러 가기 위해 자동차를 타고 등장했다. 자연스럽게 한 손으로 핸들링을 하며 룸미러로 굴욕 없는 비주얼을 체크하는 김강우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역시 47섹시”라며 주접(?) 멘트를 날렸고, 김강우는 “제 나이를 왜 자꾸...”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김강우는 13년째 같은 차를 타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김강우는 “둘째 아들이 2013년생인데 이 차는 2012년부터 탔다. 둘째 아들보다 형이다”라며 “이 자동차에 추억이 많다. 아이가 태어나고 산후조리원에서 처음 집으로 데려오던 순간, 아내-아이들과 같이 여행 간 순간. 소중한 추억들이 많아서 못 팔겠더라”라고 했다.

또 김강우는 이 차를 처음 산 날짜를 정확하게 얘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도 김강우는 아내와 처음 만날 날짜를 정확하게 언급했다. 가족과 관련된 소중한 날은 절대로 잊지 않는 김강우의 순정남 면모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진짜 사랑꾼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이다.

김강우. 사진|유튜브 채널 ‘김강우’ 영상 캡처
김강우. 사진|유튜브 채널 ‘김강우’ 영상 캡처

김강우는 지난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차량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얘를 팔까도 몇 번 생각했는데 못 팔겠다. 추억이 너무 많다”며 “식구 같은 느낌”이라고 이야기했다.

김강우의 차는 포르쉐 카이엔으로 추정된다. 해당 차량은 1억 2천만원에서 1억 5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강우의 이야기는 12일 오후 8시 30분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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