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천정명이 16년 동안 ‘라디오스타’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천정명은 “내가 ‘라디오스타’ 섭외를 꾸준히 거절했다. 한두 번 거절하면 안 오겠지 했는데 내가 기억하기로 10년 넘게 러브콜이 왔다. 군대 전역을 2009년에 했는데 그쯤부터 (제작진이) 러브콜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이상 거절을 못 하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을 결심한 또 다른 이유가 있다. 김구라가 독설가로 유명한데 요새는 약간 독설이 줄어든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