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거주 중인 서울 성북동 고급 주택가의 집값과 관리비가 공개돼 화제다.
10일 방송된 JTBC ‘한끼합쇼’ 1회에서는 성북동 주민 유해진이 ‘특별 가이드’로 출연해 MC 김희선, 탁재훈에게 동네 단골집과 명소를 소개했다.
유해진은 지난 2023년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 주택을 45억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졌다.
평창동, 구기동에서 살다가 성북동에 이사왔다는 유해진은 이날 방송에서 “이런 분위기를 좋아한다”며 “산이 있고 자연이 있고 비슷한 곳을 찾다가 정착했다”고 성북동을 택한 이유를 말했다.
세 사람은 부동산에 들러 주변 시세를 둘러봤다. 공인중개사는 성북동 거래 가격에 대해 “고급 빌라는 25억, 단독 주택은 45억 이상”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전했다.
특히, 수영장 있는 집은 관리비가 1000만원 이상 들어간다고 전했다. 탁재훈은 “거봐, 여기 오지 말자 했잖아”라고 말했고 유해진도 웃으며 묵묵히 반응했다.
김희선은 “우리가 알 만한 사람 중에 또 누가 성북동에 거주하고 있느냐”고 물었고, 공인중개사는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와 래퍼 빈지노-스테파니 부부가 산다. 블랙핑크 멤버 리사도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성북동에는 배우 이연희, 김우빈, 가수 이승철이 거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