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혜은이가 때를 놓친 효도를 후회했다.
1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스위스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은 스위스 루체른의 한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해외여행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하던 중 윤다훈은 부모님과 일본, 중국, 캐나다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혜은이는 “나는 부모님을 모시고 어딜 가볼 생각도 못 했다.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해외여행을 한 번도 못 시켜드렸다. 맨날 그게 가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몸이 건강해야지 딸이 유명하면 뭐하냐. 그게 그렇게 슬펐다. 지금도 생각하면 슬프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