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호 아나운서가 동생 덕분에 아나운서가 됐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특별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는 “저는 동생한테 빚졌었어요. 아나운서 준비할 때 아카데미를 다녀야 하잖아요. 그런데 부모님은 제가 평범한 직장생활 하길 원해서 집에는 말을 못 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 동생이 ROTC 학군단이었는데 그 돈으로 학원 다녔어요. 당시 가격으로 4백만원이었어요”라며 이미 다 갚았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그렇게 힘들게 번 돈을!”이라며 격노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