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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신영 母 “장신영, 강경준 불륜 논란으로 갇혀 살아…마음 아팠다” (‘편스토랑’)

이세빈
입력 : 
2025-05-30 22:59:38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배우 장신영의 어머니가 사위 강경준의 불륜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장신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장신영의 어머니는 식사를 하던 중 장신영에게 “친구가 홈쇼핑 생방송을 보고 전화가 와서는 ‘네 딸 개나리다. 너무 예쁘다’고 하더라.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장신영은 “내가 요즘 미모에 꽃이 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머니는 장신영의 복귀작인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를 언급하며 “긴장은 안 되냐”고 물었다. 장신영은 “긴장이 왜 안 되냐. 안 되면 거짓말이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고 털어놨다.

어머니는 “네가 저녁에 잠 못 자는 거 보니까 (너도) 많이 걱정되나 보다. 나도 걱정된다. 그래도 잘하겠지”라고 응원했다. 장신영은 “지금 잘 시간이 없다. 잠은 나중에 죽어서 자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는 사람을 믿고 해보라고 했는데 못하면 다시는 또 기회가 없을 것 같으니까 그런 거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고 했다.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딸이 조금 힘든 시기가 있지 않았냐. 딸은 나가서 일을 해야 하는 아인데 집에서 거의 갇혀서 살다시피 했다. 활기 있게 일을 해야 하는데 그걸 못하니까 조금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어머니는 장신영에게 “이제 밖에 나가면 집 걱정은 하지 말고 내가 알아서 다 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연말까지는 좀 힘들겠지만 좀 도와달라. 미안한데 나 지금 뻔뻔해져야 한다”고 웃었다. 이어 “조금만 고생해달라. 용돈 많이 주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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