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뭉쳐야 찬다4’ 이동국, 최종우 공격수 투입? 안정환 “공격은 안된다고 봐”

김소연
입력 : 
2025-05-17 18:46:24
‘뭉쳐야 찬다4’ . 사진| JTBC
‘뭉쳐야 찬다4’ . 사진| JTBC

‘뭉쳐야 찬다4’ 에이스 이신기를 잃은 이동국이 비장의 무기를 준비한다.

오는 18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 7회에서는 박항서 감독의 ‘FC파파클로스’와 이동국 감독의 ‘라이온하츠FC’가 1승을 향한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첫 경기에서 각각 패배와 무승부로 아쉬움을 남긴 두 팀의 승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중에서도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던 이동국 감독의 ‘라이온하츠FC’는 드래프트 전체 1순위였던 이신기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다. 이신기는 첫 경기 시작 7분 만에 골을 터뜨리며 에이스로서 존재감을 뽐냈지만, 불과 10여 분 만에 뒤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이에 이동국 감독은 새로운 공격 자원을 찾고, 전술을 새롭게 구성하는 데 집중한다.

이동국 감독이 주목한 카드는 바로 최종우. ‘어쩌다뉴벤져스’ 시절 안정환 감독 아래에서 왼쪽 풀백으로만 활약했던 최종우는 늘 “공격은 안 된다”는 평가에 고개를 숙여야 했는데. 하지만 이동국 감독은 그의 숨겨진 공격 본능에 주목, 최종우를 전격 공격수로 기용하며 색다른 변화를 시도한다. 여기에 더해 앞선 경기에서 이신기를 대체하는 공격수로 눈도장을 찍은 이용우를 비롯해 다른 비장의 카드들도 대거 준비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또한 이동국 감독은 선수들끼리 수신호로 작동하는 비밀 전술까지 준비, 상대 팀을 혼란에 빠뜨릴 예정이다. 기존의 틀을 깨는 이동국 표 깜짝 전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박항서 감독과의 맞대결에서 어떤 승부수를 던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뭉쳐야 찬다4’는 오는 5월 18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