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희 PD가 ‘더 시즌즈’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아트홀에서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제자발표회가 열렸다. 최승희 손자연 최지나 PD 및 배우 박보검, 멜로망스 정동환이 참석했다.
최승희 PD는 1%대의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시청률 기사 많이 봤고 무겁게 생각하고 고민 중이다. 금요일 밤 10시에는 수백억원 대 드라마가 방송된다. 저희는 30년 전 제작비다. 음악 프로그램의 보루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만 중요했다면 이 시간대 신인들을 소개할 수 없다. 음악 프로그램의 정체성과 의미가 중요하다. 저희는 꾸준히 신인들, 의미있는 분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설 무대를 마련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시청률은 뼈 아프게 되새기는 중이고 고민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더 시즌즈’는 지난 2023년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 ‘이영지의 레인보우’ 등 각기 다른 개성의 가수들이 MC를 맡아 초대 가수들과 음악을 이야기한 프로그램이다.
박보검은 연기 활동을 하는 동시에 OST 참여, 음원 발매, 뮤지컬 출연 등 한결같은 음악 사랑을 보여왔다. ‘뮤직뱅크’ MC부터 ‘백상예술대상’ ‘MAMA’의 호스트로서 뛰어난 진행 실력을 증명한 박보검이지만, 정규 음악 프로그램의 MC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