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꼰대 부부 남편에게 조언했다.
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7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꼰대 부부는 자신의 영정사진을 마주하고 준비한 유서를 낭독했다. 꼰대 부부 아내는 자신의 영정사진을 보고는 “힘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너무 사랑하는 남편, 나에게 와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짧은 유서를 읽었다.
꼰대 부부 아내는 “정말 내가 죽기 전이라고 생각하면 얼른 사라졌으면 좋겠다. 아무것도 안 남았으면 좋겠다. 나는 죽으면 그냥 끝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죽은 나를 기억하면 남는 거지 않냐. 남아 있는 게 싫은 거 같다. 아이들도 나를 기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를 들은 진태현은 눈시울을 붉혔다. 진태현은 꼰대 부부 남편에게 “나는 아내랑 굉장히 잘 산다. 내가 내 입으로 말할 정도의 자신감으로 아내와 잘 산다. 그런데 아까 꼰대 부부 아내가 자기 사진을 보면서 힘이 없다고 하지 않았냐. 나는 아내를 꽃이라고 생각한다. 내 아내가 안 시들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꼰대 부부 아내가 본인이 시들고 있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냐. 꼰대 부부 아내가 내 딸이었으면 진짜 찾아갔을 거다. 그러면 안 된다는 걸 명심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