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남미 주요 도시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은 28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 ‘WORLD TOUR ‘ARIRANG’ IN LATIN AMERICA’ 공지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10월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남미 5개 도시에서 11회 공연을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은 완전체로는 처음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페루의 유력 일간지 ‘엘 코메르시오’(El Comercio)는 리마 공연 소식을 전하면서 방탄소년단을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 현상 중 하나”로 소개했다. 또 이번 공연이 단순한 음악 이벤트를 넘어 현지에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는 전 회차 ‘쾌속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4월 17~18일 일본 도쿄돔 공연은 물론, 고양과 북미, 유럽 투어 포함 총 46회 공연이 모두 솔드아웃됐다. 글로벌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북미, 유럽 41회 공연으로 약 240만 장에 달하는 티켓을 판매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3년 9개월 만에 컴백했다. 신보는 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앨범 톱 100’에 1위로 진입했으며, 타이틀곡 ‘스윔’(SWIM)은 ‘오피셜 싱글 톱 100’ 2위에 오르며 팀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다겸 스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