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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장녀’ 애니 “아이돌 데뷔 후회 없어, 포기하지 않길 잘했다”

이다겸
입력 : 
2025-12-26 14:02:06
애니. 사진l스타투데이DB
애니. 사진l스타투데이DB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이자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멤버 애니(문서윤)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애니는 지난 24일 팬 소통 플랫폼에 “2025년에 문서윤, 그리고 애니의 데뷔를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아직 두려운 것도 많고 정답을 모르는 것도 많아서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어떻게 감사를 표현해야 할지도 헷갈린다”면서도 “하나 확실한 건 여러분들 덕분에 매일매일 나 포기하지 않고 이 길을 선택하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라고 팬들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사람이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순 없지만 2026년에는 슬픈 날보다는 기쁜 날이 훨씬 더 많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애니는 신세계 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신세계 그룹 정유경 회장의 장녀다. 그는 음악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에서 연습생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 6월 23일 올데이 프로젝트로 데뷔, ‘재벌돌’로 주목 받았다.

애니가 속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와 동시에 K팝 신(Scene)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데뷔곡인 ‘페이머스’(FAMOUS)와 ‘위키드’(WICKED)로 음원 차트를 싹쓸이했으며, 지난 11월 17일 발표한 선공개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에 이어 타이틀 곡 ‘룩앳미’(LOOK AT ME)까지 히트하며 4연속 홈런을 쳤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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