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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男 트로트 가수 팬덤 막강...女 가수로서 사명감 있어, 후배들 이끌 것”

지승훈
입력 : 
2025-02-11 16:50:10
송가인. 사진ㅣ유용석 기자
송가인. 사진ㅣ유용석 기자

가수 송가인이 여자 트로트 가수로서의 사명감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스카이아트홀에서는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현장은 송가인을 보기 위한 취재진으로 붐볐다.

이번 신보는 송가인이 지난 2022년 4월 발매한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 발매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현 트로트계는 수많은 실력파 남녀 트로트 가수들로 넘쳐나고 있다. 특히 남자 가수에 대한 팬덤은 큰 규모의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송가인은 “ 남자 트로트 가수 팬덤은 못따라가는 건 있지만 그 속에서 열심히 따라가려고 노력 중이다. ‘미스트롯1’ 출신으로 무게감, 부담감이 없진 않다”라며 “후배들을 이끌어줘야하는 선배가 돼야하지 않을까 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규 4집 ‘가인;달’은 정통 트로트로 대표되는 송가인의 음악색을 담아내면서도 발라드, 미디엄 템포, 모던가요 등 따라 부르기 쉬운 대중적인 곡들을 수록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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