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신드롬’의 열기가 도무지 식을 줄을 모른다. ‘왕사남’이 1510만 고지를 넘고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이하 ‘왕사남’)는 전날 7만 242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510만 4062명이다.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이 출연했다.
꾸준히 관객들을 모아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3위에 올랐다. 역대 1위는 ‘명량’(1761만 명)이며, 2위는 ‘극한직업’(1626만 명)이다. 매출액은 1위다. ‘왕사남’의 누적 매출액은 현재 1449억 원으로, ‘명량’(1357억원)과 ‘극한직업’(1396억원)을 모두 제쳤다.
2위는 배우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SF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가 차지했다. 4만 123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75만 8816명이다.
3위는 전날 스크린 X 버전이 개봉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다. 4450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71만 2715명을 기록했다.
이날 8시 50분 예매율 1위는 ‘프로젝트 헤일메리’(32.7%)다. 뒤를 이어 ‘왕과 사는 남자’(23.7%)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6.0%)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