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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모친상 후 근황...“인생 처음 후각 잃어”

양소영
입력 : 
2026-04-30 14:42:10
신기루.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신기루.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코미디언 신기루가 모친상 후 후각 상실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신기루는 29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 “철판닭갈비 먹으면서 눈물 머금기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지난달 17일 모친상을 당한 신기루는 얼굴살이 빠진 것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큰 슬픔을 겪었고, 엄마가 아프시긴했는데, 그렇게 빨리 돌아가실줄 몰랐다. 급작스러운 일이라 놀랐고 힘들었다. 바로 일할 수 있을까 싶더라. 맥락없이 계속 울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언이 다 다르더라. 일을 안 하면 더 힘들 것 같다고 이야기해주는 분도 있고, 어떤 사람은 쉬라고도 하더라”며 “이제 좀 괜찮아졌다고 말할 그런 건 아니라 내 안에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는 슬픔 같더라. 억지로 노력안하고 하루하루 지냈다. 나름 있던 스케줄을 했다”고 설명했다.

신기루.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신기루.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신기루는 최근 속초를 다녀왔다며 “혼자 운전을 하고 갔는데, 엄마 돌아가시기 며칠 전부터 계속 잠도 못자고 그래서 몸이 아팠는데, 마음이 아파서 몰랐다가 그동안 쌓였던 게 거기서 오더라. 2박 3일 일정인데 이틀 째 너무 아파서 몸이 안 일어나져서 연장해서 이틀을 더 있다가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생 처음으로 후각을 잃었다. 맛이 아무것도 안 느껴지더라”며 “서울 와서 스케줄을 하고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초밥을 시켰다. 산 사람을 살아야 하지 않나. 나름 비싼 걸 시켜 먹었는데 맛이 안나더라. 그래서 3일 동안 제대로 먹지 못했다. 먹어도 맛이 안나니까 흥이 안나더라”고 털어놨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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