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 화제의 출연자 최미나수의 행동에 “머리가 아플 정도”라며 거부감을 표출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한 박자 늦은 고준희 | 두쫀쿠 만들고 솔로지옥5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고준희는 이 영상에서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를 직접 만든 뒤 넷플릭스 인기 연애 예능 프로그래 ‘솔로지옥5’를 시청했다.
그는 등장부터 남달랐던 최미나수의 첫인상에 대해서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게 밝다. 밝으니까 이 기운 때문에 남자들이 당연히 좋아할 수밖에 없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자애들도 좋아할 거 같다”고 호감을 표했다.
하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호감을 떨어졌다.
특히 4회 진실게임을 시청한 뒤에는 최미나수에 대한 반응이 분노로 바뀌었다. 최미나수는 진실게임에서 송승일, 임수빈, 이성훈 사이에서 과도한 어장관리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됐고, 이후 ‘빌런’으로 불리게 됐다.
고준희는 “천국도에 가고 싶은 사람으로 이상한 사람을 꼽았다”고 말했고, 최미나수의 발언에도 “뭐만 하면 다 괜찮다는 거야? 질투심 유발이야?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면 이렇게 하는 게 이상하지 않냐. 기 빨리는 거 같다”고 황당해했다.
또한 “미나수 아주 독기를 품었다”며 “얜 너무 사람 마음을 가지고 논다. 뭐 하는 거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면서 “총평은 일단 좀 화가 난다. 여태까지 봤던 ‘솔로지옥’이랑 다르다. 이렇게 나를 열받게 하는 애는 없었다. 나는 머리가 좀 아프다. 이렇게 머리 아프게까지 봐야 하나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앞서 지난 4일 온라인에는 최미나수의 지인이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공유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미나수로 추정되는 인물이 구석에 웅크린 채 고개를 숙인 뒷모습이 담겼고, 사진 위에는 “반성 중이에요ㅠㅠ”라는 문구가 적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1~4화 같이 본 찐친 후기: 진짜 네 마음은 뭐니?”라는 글과 함께, TV 앞에서 자신의 출연 장면을 지켜보는 모습도 공개됐다. 방송 이후 쏟아진 엇갈린 반응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지인 역시 “알아갈수록 더 좋은 사람”이라며 “마지막 회까지 응원해달라”는 글을 남겨 관심을 모았다.
최미나수는 그동안방송에서 다수의 남성 출연자들과 얽힌 감정선으로 ‘갈대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현우, 성훈, 승일, 수빈 등과 복잡한 관계를 형성해 긴장감을 끌어올렸지만, 일부 장면에서는 자유로운 선택이 무례하게 비칠 수 있다는 지적도 뒤따랐다.
최미나수는 202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2022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미스 어스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을 차지했다. ‘솔로지옥5’ 출연 전에는 드라마 ‘서초동’, TV조선 ‘DNA 러버’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