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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월급 천만원’ 발언, 내가 편집 거부…이렇게까지 될 줄 몰라”(‘집대성’)

김미지
입력 : 
2025-12-26 20:33:51
이준, 대성.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영상 캡처
이준, 대성.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영상 캡처

배우 이준이 화제를 모았던 ‘월급 천만원’ 발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우리 스무 살에 만났는데 벌써 내일모레 마흔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정용화, 윤두준,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준은 편집점을 생각하며 녹화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성은 “방송 흐름을 기가 막히게 읽는다”고 했고, 윤두준은 “편집하면서 방송하네”라고 거들었다.

대성이 “이거 얼마냐. 천만원이었냐”고 농담하자, 이준은 “요즘 피자 2천5백만원 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영상 캡처

이어 이준은 ‘워크맨’ 속 월 천만원 발언을 언급하며 “난 그걸 오히려 걷어내달라고 안 했다. 제작진이 내지 말자고 했는데, 내가 내자고 했다. 이준이 ‘워크맨’을 하고 있다는 걸 알려보자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고 고백했다.

앞서 이준은 ‘워크맨’에서 카페 지점장에게 ‘월 천만원 받지 않냐’고 질문하는 장면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딘딘이 “이래서 연예인들이 안 된다. 화폐가치 개념이 없다”고 이준에게 면박을 주는 모습도 주목받았고, 딘딘은 개념 연예인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준은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 그러고 나서 딘딘이 프로그램에 너무 많이 나오더라. 그렇게까지 될 애가 아니거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용화는 이준에 대해 “되게 똑똑한데 모르는 척 한다. 유행이라고 보여주면 ‘이게 왜 유행이냐’고 한다. 맨날 SNS 다 보면서 모르는 척 한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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