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의 어머니가 13남매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남보라는 “우리 키우면서 울었던 적도 있냐. 나는 엄마 우는 거 거의 못 봤는데”라고 물었다. 어머니는 “많다. 힘들다고 아이 앞에서 우냐”고 답했다. 이어 남보라와 그의 동생 남다윗이 화상 입었던 당시를 언급했다.
남보라는 “내가 혼자서 튀김기 해보겠다고 튀김기 엎어서 그때 다 다쳤다. 세빈이도 다쳤다”고 회상했다. 어머니는 “너 한쪽 다리 화상 입고 다윗이는 아기였고. 둘 데리고 병원 다니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VCR을 보던 남보라는 “나도 화상 입었고 다윗이는 더 크게 화상 입었다. 그때 다윗이는 너무 심해서 피부 이식을 하네 마네까지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그때 엄마가 많이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