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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아내 전미라 “컨디션 저하로 남편 공연 차질, 진심으로 죄송”

진향희
입력 : 
2025-12-25 16:55:56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갑작스런 공연 취소와 관련해 팬들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갑작스런 공연 취소와 관련해 팬들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가수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갑작스런 공연 취소와 관련해 팬들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전미라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토리를 통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티켓팅해주신 팬 여러분께 남편의 컨디션 저하로 인해 예상치 못하게 공연에 차질이 생긴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공연을 위해 정말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도 아무 도움을 주지 못하는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을 기다려 주셔서도 감사하다”며 “다시 잘 준비해 빠른 시일 내 더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윤종신은 “6일 전 갑작스럽게 발생한 기관지염을 동반한 감기 증세로 5일간 집중치료를 받고 어제 공연을 강행했다”며 “하지만 성대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2시간여를 함께 했으나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 일어나니 상태는 나아지지 않아서 여러분께 좋은 공연 보여드릴 수 없단 판단을 내렸다. 그래서 나머지 공연 일정을 취소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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