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가 자녀들과 함께 만든 두바이 쫀득 쿠키 요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는 “산타성재표 두바이 쫀득 쿠키 최초 공개?! 미니 벨루가들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안성재는 자녀들과 함께 두바이 쫀득 쿠키 요리에 나서는 모습. 그러나 안성재는 딸이 원하는 기존의 두바이 쫀득 쿠키가 아닌 자신만의 레시피로 전혀 다른 쿠키를 만들었다.
안성재의 딸이 “마시멜로가 완전 작아졌다”고 의아해하자 안성재는 “충분하다”고 설득했다. 특히 안성재가 맛있을 거라고 하자 딸은 “당연히 마시멜로가 들어가는데 맛은 있겠지”라고 체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안성재의 딸은 아빠가 받고 싶은 상으로 “진상”을 꼽으며 폭소를 더했다.
완성된 안성재표 ‘두쫀쿠’는 기존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강정 같은 모습이었다. 안성재는 “쫀득하지는 않지만 편하게 차와 먹을 수 있다”고 꿋꿋하게 소신을 지켰다.
해당 영상은 공개 17시간 만에 조회수 73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 아빠 두쫀쿠 이거 아니라고!”, “이렇게 마음대로 해석할거면 에드워드리 비빔밥은 왜 비빔밥 아니라고 했어요”, “내가 딸이었으면 울었음”, “안성재 최대 논란: 두바이 쫀득 쿠키 우기기”, “치킨 해달라고 했는데 백숙해준 것”이라며 농담 섞인 혹평을 쏟아내며 웃음이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다.
한편, 안성재 셰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