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축구선수 박주호-안나 부부의 딸 나은 양이 리듬체조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집에서안나와 - with ANNA’에는 박주호, 안나의 첫째 딸 나은 양이 리듬체조 대회에 참가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안나는 “나은이는 6월에 리듬체조 대회가 있었다. 더 진지한 팀으로 옮기고 처음 나간 대회였다. 나은이는 더 열심히 훈련하고 실력을 키우고 싶어 했다”고 밝혔다.
나은 양을 응원하기 위해 박주호, 안나와 동생들까지 온가족이 총출동했다.
안나는 직접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왕관을 씌워주기도 했다.

대회 진행 중 나은 양은 유연한 몸놀림과 안정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은 양은 대상을 받았고, 안나는 벅찬 감정으로 눈물을 흘렸다.
안나는 “나은이는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하려고 정말 여심히 했다”면서 ‘4학년 맨손 규정 1레벨 대상’이라고 적힌 상장과 금메달을 자랑했다.
한편, 박주호는 2015년 4세 연하의 스위스인 안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주호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