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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남편과 각방 고백...“행복한 삶”

양소영
입력 : 
2025-07-25 10:21:08
정지선 섀프.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정지선 섀프.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셰프 정지선이 남편과 각방을 쓴다고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는 ‘테토녀 vs 에겐남의 현실 고증 결혼썰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정지선은 남편에 대해 “안 본 지가 꽤 됐다. 지난주에 대만 갔다 오고 이번 주에도 미국 간다. 한 달에 많이 보면 일주일”이라고 말했다.

이후 정지선의 남편이 등장했다. 남편은 “대표이자 정지선 셰프랑 같이 사는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운영 중인 강남점에 대해 이이기를 나눴고, 제작진은 “집에서 못 보는 거냐. 가게에서만 보냐”고 물었다.

이에 정지선은 “내가 일찍 나가서 늦게 들어가니까, (남편은) 그때 자고 있다. 집에 있는 거 생사 확인은 하는데 볼일은 없다”고 답했다.

이에 남편은 “새벽에 본다”고 했고, 정지선은 “새벽에 화장실 갈 때 잠깐 마주친다. 왜냐하면 우리가 따로 방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편은 “괜히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걱정하자, 정지선은 “사실이다. 결혼한 사람들은 이게 되게 행복한 삶이라는 걸 알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지선은 지난해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남편과 7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정지선은 “저와 남편의 수면 습관이 달라 결혼 4년 차부터 각방을 썼다”며 “특히 육아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됐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정지선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에 출연 중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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