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원빈과 이나영 부부의 투샷이 웨딩화보 이후 10년 만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골프선수 박인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중한 사람들과 경주 여행. 새롭게 단장한 우양미술관 너무 멋졌고, 전시도 보고 애들하고 호캉스도 맛집 투어도 너무 좋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인비와 남편을 비롯해 지인들과 함께 미술관에서 인증샷을 남긴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의 지인에는 원빈, 이나영 부부가 함께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 패션 뉴스 계정이 10년 만에 원빈, 이나영 부부의 투샷을 공개한 가운데, 박인비는 해당 사진을 게재하며 “언니오빠 10년 만에 투샷이라는데.. 내가 왜 중간에 껴있지?”라는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2015년 5월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원빈은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한 상태. 최근 이나영을 통해 “(원빈이) 대본 열심히 보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지며 복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