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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25기 영철 통편집…19기 정숙도 사라졌다

김소연
입력 : 
2025-06-27 08:59:45
수정 : 
2025-06-27 10:39:11
25기 영철. 사진|ENA, SBS Plus
25기 영철.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25기 영철의 모습이 통편집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솔사계’에서는 남녀 출연자들이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전 출연진이 참여한 미션 등 주요 장면에서 25기 영철의 모습은 모두 편집돼 보이지 않았다. 17기 옥순과의 대화 장면 역시 삭제됐다.

25기 영철은 17기 옥순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꾸준히 호감을 표현해왔다.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두 사람의 1대 1 대화가 이날 방송에 포함될 예정이었으나, 해당 장면 역시 편집됐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25기 영철과 19기 정숙이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고, 두 사람의 러브라인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한 속사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이날 방송 분 중 19기 정숙의 분량은 숙소에서 벌레에 놀라는 모습과 6기 현숙과 대화하는 장면이 다였다. 슈퍼데이트권 미션에서도 25기 영철과 관련된 장면을 삭제하면서 19기 정숙의 출연분 역시 대부분 편집됐다.

통편집된 이유는 최근 불거진 논란 때문으로 보인다. 영철은 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남성 A씨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1일 ‘나는 솔로’ 출연자 A씨를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21일 오전 3시 30분경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2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제작진은 지난 24일 SNS를 통해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해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방송할 예정”이라며, “기 방송분 역시 최대한 출연자를 편집 및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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