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엑소 출신’ 타오, 비밀 출산설 확산

김미지
입력 : 
2025-06-25 15:15:38
타오. 사진|스타투데이DB
타오.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엑소 출신 타오(황쯔타오)가 비밀 출산설에 휩싸였다.

중국의 한 가십 연예매체는 25일 공식 SNS 채널에 “타오와 쉬이양의 아이 최초 공개”라는 글과 함께 쉬이양의 어머니가 한 아이를 안은 보모와 함께 차를 타는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연예매체는 영상 속 등장하는 아이가 바로 타오와 쉬이양의 아이라고 전했다.

타오와 쉬이양의 출산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에는 일부 누리꾼들이 미국에서 산부인과 진료를 받고 있는 쉬이양을 목격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타오가 라이브 방송 도중 “가족, 아내, 아이와 시간을 보내려 한다”고 말하다가 “형제들과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바꾸어 말해 또 한 번 출산설이 들끓었다.

타오가 쉬이양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한 지난해 12월에는 쉬이양이 유아용품 매장에서 아기침대를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미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쉬이양, 타오. 사진|타오 SNS
쉬이양, 타오. 사진|타오 SNS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연예매체가 공개한 영상에 의문을 표하며 “영상에 등장하는 아이는 추측되는 개월수 보다 훨씬 커 보인다”, “쉬이양의 배가 부른 것을 목격한 적이 없다”, “직접적 증거가 없으니 믿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이 이미 부부의 연을 맺었기 때문에 출산은 정상적인 일이라며 “사실이라면 축하할 일”이라는 반응도 많다.

최초 영상이 게재된 지 수 시간이 지나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등극한 가운데, 타오와 쉬이양 양측은 이에 대해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인기 그룹 엑소의 멤버로 데뷔한 타오는 2015년 팀을 탈퇴해 중국에서 활동해 왔다.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쉬이양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최근 생리대 브랜드를 직접 론칭하며 주목 받았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