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이시영 “아들 업고 히말라야 등반?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짠한형’)

이세빈
입력 : 
2025-06-23 21:07:43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 히말라야를 등반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짠한형’에는 이시영, 김다솜, 정상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시영은 아들을 업고 히말라야를 등반한 사진이 언급되자 “아들이 또래에 비해서 되게 말랐다. 말라서 가능했던 건데 한번 업고 가고 싶었다. 청계산이랑 북한산 갔다가 히말라야를 같이 가봤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해봤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아들이 올라갈 수 있는 데까지는 다 올라갔다. 마지막 하이캠프에 얼음 같은 게 많아서 위험하니까 올라갈 때 아들을 업고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새벽 3시에 출발한다. 정상을 찍고 내려올 때 오후 4~5시 안에는 내려와야 한다. 새벽 3시에 가서 일출을 보고 내려와서 오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히말라야 등반이) 아들에게는 엄청 자존감이 올라가는 경험이었던 것 같다. 주변에 여행한 친구들은 많아도 히말라야에 간 친구는 아직 없으니까. 그래서 되게 좋아하더라”라고 웃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