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쉽지 않았던 출산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담비는 23일 유튜브에 “최초공개 손담비 출산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달 11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손담비의 출산기가 담겼다. 손담비의 출산 과정은 쉽지 않았다. 출산 다음날 손담비는 “출혈이 엄청 많았다더라”며
출산 하루 뒤, 손담비는 “많이 아프다. 출혈이 엄청 많았다더라”라고 말했고 이규혁은 “수술이 어려웠다더라. 선생님이 너무 바쁘셔서 아기 얼굴도 못 봤다더라. 수술을 좀 오래 했다. 그래도 다행히 수술도 잘 되고 어제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 마시다가 밤 9시부터 물을 조금씩 마셨다”고 아내의 상태를 설명했다.
손담비는 “잠을 거의 못잤다”면서도 “남편 부축 없이 혼자 일어났다. 도움 없이 알아서 잘 했다. 이제 따봉이 보러 가면 된다”고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보러 가는데 너무 귀여울 것 같다. 실제로 보면 너무 예쁠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규혁 역시 “너무 좋다. 행복하다. 따봉이가 없던 날과 있는 날의 아침이 다르다”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보는 담비와 어제 보는 담비도 다르다. 엄마가 됐으니 너무 위대해보인다”고 덧붙였다.
출산 이튿날이 되어서야 아이를 처음 만난 손담비는 눈물을 보였다. 손담비는 “오빠랑 똑같이 생겼다”며 “막 예쁜건 아닌데 특별하다. 작고 요정같다”고 자신의 마음을 설명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