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홍수현의 화바 공개됐다.
홍수현은 최근 앳스타일 6월호 화보 촬영에서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자태를 드러냈다.
홍수현은 최근 첫 호러물 주연작인 ‘동요괴담’으로 2025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데뷔 25년 만에 세계 무대에 입성한 그는 “칸이라는 큰 무대에 서는 날이 올 줄은 정말 몰랐다. 그 꿈이 현실이 됐다는 게 정말 가슴 벅찼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홍수현은 옴니버스 공포 스릴러 ‘동요괴담’에서 ‘똑같아요’ 에피소드를 통해 1인 2역에 도전했다. 그는 “‘동요괴담’ 찍는 기간 동안엔 제 일상을 완전히 차단한 채 이 작품에만 집중했다. 두 인물의 미묘한 차이를 명확하게 표현하려면 굉장한 몰입도와 집중력이 필요하더라”라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상반기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보물섬’에 대해서는 “솔직히 조금 했다(웃음). 대본 받았을 때부터 ‘진짜 재밌겠다’라고 생각했고, 찍으면서도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하니까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차국희 캐릭터에 대해선 “국희는 세 보이려고 기를 쓰지만, 사실은 전혀 힘이 없는 캐릭터다. 그런 철없는 모습이 귀엽게 보이길 바랐다”라고 덧붙였다.


차기작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서는 정반대 매력을 예고했다. 그는 “복수극, 공포물에 이어 힐링물을 보여드리게 됐다. 이 작품에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유준상 선배님과 러브라인도 있으니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끊임없는 변신에 대해 그는 “연기 변신하는 거 되게 좋아하고 그런 거에 대한 거부감 ‘1’도 없다. 악역 맡는 것도 정말 재밌다. 눈에 확 띄고 개성 강한 게 좋더라”라며 배우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동안 여배우’로 불리는 홍수현에게 자기 관리 비결을 묻자 “팔자 주름도 깊어지고 체력도 예전 같지 않다”면서도 “운동 정말 열심히 해요. 웨이트는 거의 매일 하려고 한다”라며 ‘관리 끝판왕’ 면모를 보여줬다.
25년의 세월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그는 여전히 연기에 진심이다. 홍수현은 “앞으로는 영화나 OTT 작품도 다양하게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홍수현의 진솔한 이야기와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