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태오가 6년 만에 사극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전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제작발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배우 강태오, 김세정, 이신영, 홍수주, 진구, 이동현 PD가 참석했다.
강태오는 ‘녹두전’ 이후 6년 만에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로 사극 연기를 선보인다. 강태오는 “너무 오랜만이어서 걱정도 많았다. 전에 작품을 했던 녹두전을 보면서 톤이라든지 재검토도 하고 준비했다”고 전했다.
극중 ‘폼생폼사’ 왕세자라는 설정에 대해 강태오는 “극 중에서 이강이 퍼스널 컬러를 어필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걸 강조하면서 본인에 맞는 색을 입고 추천한다. 그런 설정이 있다. 각 계절에 맞는 스타일이 있는데 방송을 보시면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오는 31일(금) 9시 50분 첫 방송.
[금빛나 MK스포츠 기자]